중국 유명 게임사 창유닷컴이 약 3년 만에 한국에서의 모바일 사업을 재개한다.
창유의 한국지사인 창유닷컴코리아(지사장 최혜연)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와 '프리스타일2' 지적재산권(IP)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이 게임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을 올 상반기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27일 공식발표했다.
창유닷컴코리아가 준비중인 게임은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로, 1대1 및 2대2, 3대3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 버튼 3개 만을 사용하는 손쉬운 조작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선출시됐던 중국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0위, 대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3위와 13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냈던 터라 본토인 한국상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약자 전원에게는 정식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터 패키지가 주어진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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