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 'SNL 코리아 시즌9' 촬영 사진과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은 지난 29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식 없이 솔직한 모습, 열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그의 모습은 방송 후에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가 출연한 'SNL 코리아 시즌9'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3%, 최고 3.3%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최고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에 호스트로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SNL을 만들고 출연하시는 모든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낀 방송이었다. 제작진 분들이나 크루들이 다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쳤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특별한 경험이었고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진과의 첫 미팅 때부터 여러 코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김소연은 촬영현장에서도 성실함과 연기력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 '저질체력 보디가드', '로맨스가 필요해', '아이리스' 등 콩트 코너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더빙극장'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은하철도999' 속 메텔과 철이를 놀라운 싱크로율로 재현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소연은 오는 6월 9일 이상우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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