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후이 이던 트리플H, 수위 높은 뮤비에 누리꾼들 "내용이 너무해"

2017-05-01 15:30:45

현아의 선정적 콘셉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65FRESH' 뮤비, Mnet방송화면 캡처

가수 현아와 펜타곤의 후이, 이던이 함께한 유닛 '트리플H'로 컴백한 가운데, 수위 높은 뮤직비디오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이 제각각이다.
 
트리플 H는 1일 정오 첫 미니앨범 '199X'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365 FRESH'는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의 곡이다.
 
그러나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는 속옷 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현아의 노출이 다소 포함돼 있다.
 
현아의 유닛 활동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과거 비스트 장현승과 함께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열린 싱가포르 MAMA 무대 위에선 키스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현아의 이같은 행적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선정적인 콘셉트로만 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한 누리꾼은 "뮤비 내용이 너무하다. 담배를 피고, 범죄를 저지르고,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고 책임지기 힘들 땐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을 끊는 게 쿨한거냐. 제목이랑 뮤비 내용이 영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배우들도 벗는 역하다 이미지 탈피하려고 노력하는데 현아도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