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전국 지점서 '2017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중계 상영

2017-05-02 09:55:17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오는 26일 전국 14개 지점에서 '2017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중계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빈의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축제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을 비롯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작품 등 다양한 연주곡을 선보인다.
 
올해는 독일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를 맡았으며, 세계적인 디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여름 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교향악단으로 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관객들의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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