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이상형을 고백하면서 그의 사랑관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솔비는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진짜 사랑을 얼마나 해봤느냐"는 질문에 "진짜 사랑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2번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헤어지면 잘 안 만난다"면서 "사람한테는 정해진 인연과 시간이라는 게 있는데 그걸 억지로 이어가는 건 악연이다. 차라리 냉정하게 만남을 끊는 게 나은 것 같다"고 첨언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연하남이 다가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연하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연하랑은 잘 안 맞는 것 같다"면서 "기대고 통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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