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비정상회담'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이유를 밝혔다.
장재인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행복과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등학교 생활이 왜 필요한지도 알고 여기서 얻는 경험이 어떤 건지도 알았다"면서도 "내가 할 게 정확하니까 음악에 시간 투자를 더 많이 하면 내가 더 확실하게 이루겠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2011년 한 방송에서도 "나는 음악을 해야하는데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학교 안에 있어야 했다. 그래서 자퇴를 했다"면서 "자퇴를 하고 고등학교를 안가려 했지만 부모님 성화에 못이겨 들어갔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자퇴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장재인은 검정고시 후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 졸업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