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 고혹적인 한복자태 공개...돌아온 '사극 여신'

2017-05-15 11:05:20

사진='7일의 왕비' 제공

'사극여신' 박민영이 단아한 모습으로 새로운 멜로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제작진은 15일 박민영의 단아한 한복자태를 공개했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사극이다. 박민영은 극중 훗날 단경왕후가 되는 여자주인공 신채경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오는 박민영이 곱고 청초한 한복을 차려 입고 깊은 감정에 빠져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붉은 곤룡포 차림의 누군가를 끌어 안은 박민영의 눈에서 커다란 눈물이 떨어지고 있다. 그녀의 볼을 타고 내려오는 눈물 방울에는 아련함과 애틋함,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가슴 시린 감정들이 가득 담겨 있어 이번 작품에서 박민영이 보여줄 성숙한 여인의 모습에 긍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7일의 왕비’제작진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감탄의 연속이다. 왜 박민영을 두고 ‘사극여신’이라 하는지 제작진도 공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현재 방송중인‘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5월 31일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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