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가 이상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가 평균 시청률 18.3%(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미우새'는 전주 1부 12.1%, 2부 18.3%를 기록했었다.
특히 전주에 이어 이상민 편이 최고의 1분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이상민이 등장한 장면에서 최고의 1분이 탄생했다.
지난 14일 오후 22시 56분 방송된 이상민 집에 놀러 온 홍석천, 간호섭 등이 이상민의 옷을 구경하면서 이상민이 과거 특이하게 입었던 옷에 대해서 질문하는 장면이 전국 시청률 19.4%를 기록했다.
이는 과거 화려한 삶을 살았던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이 빚쟁이들 사이에서 성실하게 빚을 갚아 가고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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