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남편 재혼해 얻은 딸
15일 방송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 출연한 이혜영이 임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남편과 재혼해 얻을 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혜영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꺼낸 바 있다. 이혜영은 남편에 대해 한 살 연상이라며 소개팅한 7명의 남자 중 아들이 아닌 딸을 가진 유일한 남자였다고 설명했다.
이혜영은 "엄마가 점을 봤는데 점쟁이가 '딸 있는 남자랑 결혼하면 행복하게 해줄 거다'고 말했다"면서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딸이 뉴욕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원래 한국 TV를 안 봐서 관심이 없었는데 YG 콘서트에 데려간 이후 탑에게 빠져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춤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슈가맨2'에 출연해서 딸 서현양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 이혜영은 "우리가 만난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공부도 못하고 안 했던 사람이 공부시켜서 미안했고, 잘 따라와서 멋진 대학생이 돼서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혜영의 남편 부재훈은 '금융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이로, 8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사모펀드 회사의 MBK 파트너스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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