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와 공방 벌이던 류지혜, "수면제 28일치 받았다" 극단적 선택 암시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2019-02-19 14:10:02

사진-류지혜, 이영호 SNS 캡처 사진-류지혜, 이영호 SNS 캡처

전 남자친구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영호와 '낙태 수술'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던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19일 류지혜(3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8일치 수면제를 받았다면서 "난 이제 죽어. 고마웠어"라고 적었다.


류지혜는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냥 내 벌이라 생각할게"라며 "왜 여자는 낙태하고도 왜 여자는 새아빠한테 성희롱 당하고도 말 못해? 왜 떳떳하지 못해? 그게 이상해?"라고 물었다.


이어 "내 인생은? 나는?"이라며 "행여 산다면 나는 앞으로 그렇게 안 살아"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날 오전 류지혜는 아프리카 'BJ 남순' 방송에서 "낙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류지혜의 충격 고백이 화제를 모으자, 한 커뮤니티에는 '류지혜가 8년 전 프로게이머 출신 BJ 이영호와 연애했고 이 과정에서 임신과 낙태를 겪었다'는 '성지글'까지 등장했다.


이로 인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류지혜와 이영호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FC걸 류지혜는 2008년에 서킷에 데뷔, '원조 베이글녀'로 알려져 있다. 2013년에는 '헬로우 모바일 슈퍼레이스 레이싱모델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낙태수술 공개로 함께 이름이 언급된 전 남자친구인 이영호는 전직 스타그래프트 1, 2 프로게이머로 올해 28세다. 2007년에 KT 롤스터에 입단해 지난 2015년까지 활동했다.


그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개인 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으로 총상금만 4억 8천여만원을 받았다.


2015년 12월 19일 은퇴 후에는 본격적으로 개인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다.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에 육박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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