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홍쌀빵(홍미 캄파뉴) 달인, 양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생활의달인)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구마 홍쌀빵의 달인' 빵집이 소개됐다.
경기 양주시 부흥로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카페'가 이날 '고구마 홍쌀빵의 달인'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요즘 양주 현지인들 사이에서 이곳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빵이 있다고 한다. 바로 갓 구워낸 군고구마 같은 ‘고구마 홍쌀빵’! 붉은 자태가 남다른 이 빵을 구워내는 나정호 달인은 자색을 내기 위해 그 어떤 첨가물도 더하지 않고 순수 자연재료인 비트, 식용 장미등을 사용해 천연의 색을 낸다고 한다
.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설탕처럼 달지만 건강한 단맛을 내는 ‘나한과’라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달인이 내놓는 비법 재료들인 바나나꽃. 청포묵, 타마린드 등은 제빵업계의 돌풍을 일으킬 만큼 독특함 그 자체!
또한 쫀득함이 입을 즐겁게 해주는 콩가루빵도 이 집에서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는 빵이다. 그 식감이 매우 쫄깃해 떡이 들어갔다고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달인은 자신만의 비법으로 알로에의 점성을 이용해 쫄깃한 식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런 빵을 만들게 된 배경은 무려 30년동안 달인은 빵의 고수가 되기까지 묵묵히 인고의 시간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빵이지만 결코 그 노력만은 가볍지 않은 달인의 빵과 인생이야기를 만나본다.
디지털편성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