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훈 결혼, 원투 멤버→유명 작곡가로 활동…아내는 13살 연하 일반인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 2019-08-09 1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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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결혼하는 오창훈과 예비 신부 [무이 스튜디오 제공] 9월 1일 결혼하는 오창훈과 예비 신부 [무이 스튜디오 제공]

남성 댄스듀오 원투의 오창훈(43)이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창훈은 다음 달 1일 서초구 한 호텔에서 일반인 여자친구 강모(30)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오창훈의 어린 시절 친구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창훈은 2003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1집 '자 엉덩이'를 발표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못된 여자 Ⅱ', '와랄라 랄라레'(Walala Lalale)를 잇달아 내며 활동했다.

그러나 2010년 싱글 '베리 굿'(Very Good)을 끝으로 팀 해체 없이 휴지기에 들어갔다. 각기 개별 활동을 펼치면서 오창훈은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했다.

그는 MBC TV '구가의 서' OST 곡인 더원의 '잘 있나요', SBS TV '내 연애의 모든 것' OST 곡인 배치기와 신보라의 '사랑하니까', SBS TV '쓰리 데이즈' OST 곡인 정은지의 '그대라구요' 등을 작곡했다. 최근에는 아이유와 여진구가 주인공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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