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1회 정기 연주회 ‘하지 축제’ 협연자로 나설 기타리스트 박규희. 부산시향 제공

◆제44회 을숙도 예술공감:테너 이창원의 모노 음악극 ‘마중’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제44회 을숙도 예술공감:테너 이창원의 모노 음악극 ‘마중’ 웹 리플렛.

테너 이창원이 연출하고 직접 1인 성악가로 무대에 서는 모노 음악극 ‘마중’.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영희가 함께한다. 한 남자의 첫사랑과 결혼 생활 그리고 노인이 등장해 이별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국 가곡을 중심으로 성악가가 노래와 연기를 함께 선보이는 1인극 형식을 띤다. 을숙도문화회관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성악 공연을 제공하고, 스토리를 통해 힐링의 시간, 재미의 시간,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 전석 1만 원. 예매 20% 할인(초등학생 이상).

◆소프라노 정혜리와 함께하는 아트 콘서트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소프라노 정혜리와 함께하는 아트 콘서트 포스터.

오는 8월 아일랜드 이민을 앞둔 소프라노 정혜리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독창회. 건축가이자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는 자매 정인지와 함께하는 아트 콘서트이다. 아트 디렉터 정인지의 연주곡과 관련된 명화 작품 해설, 이와 함께 사랑을 주제로 한 클라라 슈만, 랜던 로날드, 드뷔시, 포레의 다양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출연 소프라노 정혜리, 피아노 민유솜, 테너 성민기, 기타 김경태, 아트 디렉터 정인지. ▶6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전석 2만 원(학생 할인 50%).

◆(재)부산문화회관 2024 월드 콩쿠르 우승자 시리즈Ⅲ 황수미&안종도 듀오 콘서트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재)부산문화회관 2024 월드 콩쿠르 우승자 시리즈Ⅲ 황수미&안종도 듀오 콘서트 포스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2014년)을 차지한 실력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와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2012년)와 최고 독주자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듀오 콘서트.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클로에에게’ 외), 슈만(여인의 사랑과 생애), 말러(‘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에서), 베르크(7개의 초기 가곡), 코른골트(오페라 ‘죽은 도시’ 중 ‘내게 남은 행복’)가 작곡한 아름다운 음색과 선율이 돋보이는 예술가곡을 선보인다. ▶6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

◆KNN방송교향악단 ‘한국 가곡 대축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KNN방송교향악단 ‘한국 가곡 대축제’ 포스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KNN방송교향악단의 ‘한국 가곡 대축제’.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서 1부는 ‘정겨운 우리 가곡’으로, 2부는 이안삼(1943~2020) 작곡가의 가곡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신작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주관 KNN방송교향악단. 지휘 서희태(KNN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출연진은 소프라노 신정순 왕기헌, 테너 조윤환 이태흠, 베이스 송일도 등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을 근거지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이다. ▶6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입장료 R석 5만 원, S석 3만 원.

◆제855회 금정수요음악회:5th 피아니스트 금찬이의 창작 뮤직 스토리 콘서트 ‘Music Forest’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855회 금정수요음악회:5th 피아니스트 금찬이의 창작 뮤직 스토리 콘서트 ‘Music Forest’ 포스터.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를 소개하고 무지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다양한 감성으로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금찬이의 다섯 번째 뮤직 스토리 콘서트. 이번 공연 부제는 ‘Music Forest’이다. 금찬이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뒤 세종대에서 피아노교수학 박사를 취득했다. 연주곡은 덴마크 작곡가 루드비히 쉬테의 ‘왈츠 카프리치에토’ ‘숲속의 요정들’ ‘카프리스’ 등 15곡. 출연 피아노 금찬이, 바이올린 이영주, 첼로 정서은. ▶6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입장료 1만 원(현장 구매).

◆을숙도문화회관 특별 기획 공연-호국보훈음악회 ‘리멤버 영웅’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을숙도문화회관 특별 기획 공연-호국보훈음악회 ‘리멤버 영웅’ 포스터.

을숙도문화회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마련한 음악회. 특별히 보훈 가족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한다. 가수 진성이 특별 출연해 ‘보릿고개’, ‘안동역’ 등을 부르고, 부산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부산 53사단 의장대가 출연해 음악과 함께 사열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출연 가수 진성, 소프라노 김시하, 테너 이상훈,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6월 20일(목) 오후 5시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 전석 초대.

◆금정구청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About ‘FROM NATURE’ [음악당라온]

금정구청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About ‘FROM NATURE’ 포스터.

부산 소공연장을 돌며 열고 있는 홍영호 트리오의 정규 3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인데 이번에는 음악당라온, 금정구청이 함께한다. 부산의 자연을 주제로 한 ‘오륙도’ ‘삼각주’ ‘산만디’ ‘7번 국도’ 등을 들려준다. 출연 피아노 강혜인, 베이스 신세영, 리더이자 트럼 홍영호, 색소폰 손태호, 트롬본 심규성. ▶6월 20일(목) 오후 7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라온. 입장료 무료. 사전 예약자만 입장 가능.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 음악회 ‘미완성 음악회Ⅱ’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 음악회 ‘미완성 음악회Ⅱ’ 포스터.

부산시향 정기 연주회 전날 선보이는 ‘미완성 음악회’. 오케스트라 리허설을 직접 볼 수 있는 무대인데, 이번 미완성 음악회는 오는 21일 제611회 정기 연주회 협연자인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아랑훼즈 협주곡’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지휘 백승현. ▶6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전석 5000원.

◆‘월간 민주신’ 토크 콘서트-두 아빠가 들려주는 재즈 이야기 [게네랄파우제]

‘월간 민주신’ 토크 콘서트-두 아빠가 들려주는 재즈 이야기 포스터.

매달 1회,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월간 민주신’은 재즈 피아니스트 민주신과 게네랄파우제의 기획 공연이다. 민주신의 진행을 통해 초대된 뮤지션과 함께 음악인으로서의 삶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리스트 모노맨(MONOMAN)이 출연한다. 연주곡은 ‘초여름의 산책’, ‘정음이’, ‘열두 살 봄’ 등이다. ▶6월 20일(목)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1회 정기 연주회 ‘하지 축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1회 정기 연주회 ‘하지 축제’ 포스터.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11회 정기 연주회 ‘하지 축제’를 이끌 백승현 부산시향 부지휘자. 부산시향 제공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611회 정기 연주회 ‘하지 축제’. 1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짧은 하지에 열린다. 부산시향 백승현 부지휘자(겸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부산시향과 첫 호흡을 맞춘다. 첫 곡은 현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애덤스의 초기 성공작 ‘고속 기계를 탄 짧은 주행’을 선보이고, 다음 곡은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한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2008년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선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이다.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 원, B석 5000원.

◆제546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낭만에 대하여-프라임 앙상블 한·중 교류 음악회 [스페이스 움]

제546회 스페이스 움 음악회:낭만에 대하여-프라임 앙상블 한·중 교류 음악회 포스터.

피아니스트 김소원을 대표로 소프라노 김정선, 바이올린 자오 티안, 플루트 정아름, 피아노 강대현으로 구성된 프라임 앙상블의 무대. 게스트로 비올라 하예림, 첼로 김경수가 함께한다. 연주곡은 그라나도스의 알레그로 데 콘체르토, 생상스의 플루트를 위한 로맨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외에 슈만 피아노 4중주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중 일부 악장을 들려준다.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 동래구 명륜동 424번지 스페이스 움. 입장료 2만 원.

◆서민진 밴드의 ‘Oldies but Goodies’ [게네랄파우제]

서민진 밴드의 ‘Oldies but Goodies’ 포스터.

부산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민진 밴드의 재즈 공연. 이번 공연 ‘올디즈 벗 구디즈(Oldies but Goodies)’는 보컬 서민진, 기타리스트 김경모, 베이시스트 신세영, 드러머 피오트르 파블락과 함께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래된, 그러나 낡지 않는 것들의 좋음’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왓 어 디퍼런스 어 데이 메이드(What a difference a day made)’, ‘게스 후 아이 소우 투데이(Guess Who I Saw Today)’, ‘트리테자(Tristeza)’ 등이다. ▶6월 21일(금) 오후 8시 부산 중구 광복로49번길 31 2층 게네랄파우제. 입장료 2만 원.

◆2024 영화의전당 가곡 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2024 영화의전당 가곡 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 포스터.

영화의전당이 초여름 밤 야외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곡 페스티벌 ‘노래의 날개 위에’. 21일과 22일 이틀로 나눠서 진행할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가곡부터 세계적인 명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예술감독은 소프라노 김희정이 맡았다. 날짜별로 성악가 라인업과 프로그램이 다르다. 첫날인 21일엔 소프라노 김희정 박미자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동명,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하고, 장윤성이 지휘하는 유나이티드코리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둘째 날인 22일은 유나이티드코리안오케스트라를 서희태가 지휘하고, 소프라노 최정원 이소연 이해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바리톤 고성현, 테너 하만택이 출연한다. 엔젤피스예술단과 부산코러스합창단이 이틀 모두 특별 출연한다. ▶6월 21일(목)~22일(금)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입장료 VIP 10만 원,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2024년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 제1회 지킴이 문화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

2024년 국가유산지킴이날 기념 제1회 지킴이 문화제 포스터.

사회공헌진흥재단협동조합(이사장 김성배)이 국가유산청 출범과 국가유산지킴이날(6월 22일)을 기념해 마련한 캠페인 문화제. 지킴이와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국가유산지킴이 홍보 캠페인과 제1회 지킴이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2일(토)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

◆국립부산국악원 ‘토요신명 2024-제1주제 농익은 악기 소리와 두드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토요신명 2024 포스터.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마련한 ‘2024 토요신명’ 첫 번째 주제 ‘농익은 악기 소리와 두드림’ 공연. ‘염양춘’, ‘수요남극지곡(현악 취타)’, ‘가곡 태평가’, ‘동래학춤’, ‘산조’, ‘삼도농악가락’ 등을 선보인다. ▶6월 22일(토)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 관람료 A석 1만 원, B석 8000원.

◆부산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음유시인Ⅲ ‘All-in-One’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음유시인Ⅲ ‘All-in-One’ 포스터.

2009년 7월 창단한 부산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음유시인Ⅲ-All-in-One’ 부제를 단 이번 공연에선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에 빛나는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라비던스’의 김바울, 감성의 힐링 테너 존노,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출연한다. 지휘는 상임지휘자 김영수가 맡았다. ▶6월 22일(토)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부산발달장애오케스트라 ‘더날개’ 오케스트라 ‘여름 향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부산발달장애오케스트라 ‘더날개’ 오케스트라 ‘여름 향기’ 포스터.

2016년 창단한 발달장애오케스트라 ‘더날개’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획한 공연. 전쟁의 아픔과 지금의 평화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소양보육원 소양오케스트라와 합동 연주도 있다. 연주곡은 ‘태극기 휘날리며’, ‘쉰들러 리스트’,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생상스 ‘죽음의 무도’ 등이다. 지휘 윤상운, 음악감독 및 바이올린 백재진, 소프라노 노서윤, 바리톤 김경한. ▶6월 22일(토)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전석 초대.

◆제2회 라프리마 연주가 클럽 정기 연주회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제2회 라프리마 연주가 클럽 정기 연주회 포스터.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 ‘라프리마’에서 여는 두 번째 정기 연주회.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1주년을 기념해 라흐마니노프 10개의 전주곡 작품번호 23, 8개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3, 그리고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19와 함께한다. 출연 김정훈 정효인 조은애 윤인아 문재경(이상 피아노). 게스트 정혜주(첼로). ▶6월 23일(일) 오후 3시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 전석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