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 한국 온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 나서
내달 7일 숀 레비 감독 함께 내한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4-06-19 17:27:23

배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를 위해 다음 달 4일 한국을 찾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배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를 위해 다음 달 4일 한국을 찾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에 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두 사람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 달 4일 숀 레비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화의 한국 개봉일은 오는 7월 24일이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과 시사회, 레드카펫 등 영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휴 잭맨은 앞서 다섯 차례 내한했고, 레이놀즈는 2018년 ‘데드풀2’ 홍보를 위해 한국에 온 적 있다. 당시 레이놀즈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16년 첫선을 보인 ‘데드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데드풀이 울버린에게 협업을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휴 잭맨이 울버린을 연기하는 건 2017년 ‘로건’ 이후 처음이다.

‘데드풀’ 시리즈는 1편이 전 세계 총 매출액 7억 8300만 달러, 2편이 7억 8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시리즈는 레이놀즈와 ‘프리 가이’에서 호흡을 맞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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