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SBS '동상이몽'에 돌아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시청자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홈커밍 특집'을 맞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음식들을 직접 대접하기 위해 일일 포장마차를 열기로 했다. 장을 보기 위해 1년 만에 남편의 오토바이를 탄 한고은은 신영수의 가슴을 다시 터치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음식을 만들며 “난 너무 신기하다. 내가 뭐라고 내가 뭘 안다고 내가 음식 하는 걸 좋게 생각해주시다니. 이렇게 식사도 대접하게 되고”라며 포차 영업에 앞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영수도 "이웃이랑 나눠 먹는다 생각해요"라며 부담감을 덜어주려 노력했다. 부부는 "우리 맛있게 대접하고 포차를 한 이후에 아프자"며 의지를 다졌다.
1975년생인 한고은보다 나이가 4살 어린 남편 신영수 씨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 다년간 홈쇼핑 회사 MD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가수 이적과 비슷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