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둔 30대 가장 '참변'…새벽 터널 역주행 차량에 2명 숨지고 일가족 5명 다쳐

이해원 부산닷컴기자 kooknote@busan.com 2024-09-16 20:10:27

부서진 차량 모습. 연합뉴스 부서진 차량 모습. 연합뉴스

새벽시간 터널에서 역주행을 하던 20대 운전자의 차량으로 인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국도 38선 영월 2터널에서 역주행하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과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피해 차량의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지고 함께 탑승해 있던 운전자의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부상을 입어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차량인 SUV를 운전하던 20대 남성도 사고의 충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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