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이 다음 달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문을 연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서울에 있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이어 국내에 설치되는 2번째 공식 외교 공관이다. 총영사관 개설로 부산 거주 베트남 교민에 대한 지원은 물론 양국 교류와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13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부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우리나라에 국빈으로 방문해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고위층 대표단도 참석했다. 베트남 국가 서열 1위인 또 럼 서기장은 “지난 30년 동안 부산과 호찌민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다른 도시와도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제와 무역, 특히 항만 등과 같은 인프라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다음 달 해운대구 센텀시티 벽산e센텀클래스원에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