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체육대회 성료

부산시체육회 9일 개최
9개 종목 1500여 명 참여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2026-05-11 13:33:55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지역 어르신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시체육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 참여의 장을 제공하고 구·군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인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을 대표한 어르신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해 국학기공,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체조 등 총 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 어르신인 정은조 씨(게이트볼)는 1934년생으로 올해 93세의 나이에도 대회에 참가해 많은 동호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생활체육 축제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대회를 이어갔다.

국학기공에서는 연제구가 우승을 차지했고, 동구가 준우승, 공동 3위에 서구와 금정구가 이름을 올렸다. 체조 종목에서는 강서구가 우승, 수영구 준우승, 공동 3위에 사상구와 서구가 차지했다. 게이트볼에서는 중구 우승, 해운대구 준우승, 금정구·사하구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에서는 남구 우승, 사상구 준우승, 동래·금정구가 공동 3위. 배드민턴에서는 사상구 우승, 사하구 준우승, 부산진·동래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축구는 기장군이 우승, 동래구 준우승, 영도·연제구 공동 3위. 탁구는 연제구 우승, 해운대구 준우승, 남구·금정구 공동 3위. 테니스는 연제구 우승, 남구 준우승, 해운대·북구 공동 3위. 파크골프에서는 동래구 우승, 강서구 준우승, 사상·해운대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이번 어르신체육대회가 어르신 동호인들의 건강한 활력과 구·군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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