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개인 LIV 골프 개인 포인트 순위 선두 존 람. AFP연합뉴스
LIV 골프의 시즌 8번째 대회인 LIV 골프 코리아 2026이 이번 주 부산에서 열린다.
LIV 골프에 따르면 LIV 골프 코리아 2026이 오는 28일부터 나흘동안 부산 기장군 부산 아시아드CC에서 개최된다.
총 57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13개 팀과 와일드카드 선수들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한국 대회는 지난해 인천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LIV 골프 한국 대회다.
존 람(스페인)과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 앤서니 김(이상 미국) 등 LIV 골프 대표 스타들이 모두 출전한다.
시즌 개인 포인트 순위 선두 람은 최근 PGA 챔피언십 공동 2위 상승세 속에 시즌 3연속 개인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2위이자 지난해 한국 대회에서 우승한 디섐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팀 부문에서는 앤서니가 속한 4에이시스GC이 최근 5개 대회에서 3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코리안GC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병훈(35)과 김민규(25) 송영한(35) 대니 리(36·뉴질랜드)로 이뤄진 코리안GC는 이번 시즌 사실상 최약체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우디 리야드 개막전 이후 7개 대회에서 4차례 최하위인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부산 대회에서는 KLPGA 골프 스타 문도엽이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회를 앞두고 안병훈은 “좋은 골프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 순위다.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한국에 오기 때문에 팬들도 대회를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