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이동국의 쌍둥이 딸 설아 수아가 곰돌이 주먹밥 쟁탈전을 펼쳤다. 아빠 이동국은 '멘붕'에 빠졌다.
6일 방영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주를 방문한 설아 수아를 위해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으로 곰돌이 모양의 주먹밥을 만들어 주는 이동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설아와 수아는 아빠표 주먹밥을 놓고 쟁탈전을 펼친다. 설아와 수아는 곰돌이 주먹밥의 등장에 빛나는 눈빛을 드러내더니 손을 번쩍 들고 "곰돌이 내가 머글꼬야~", "아니야 내가 머글꼬야~"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어 설아와 수아는 곰돌이 주먹밥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말다툼을 시작해 이동국을 진땀 나게 했다.
설아와 수아는 또 주먹밥을 자신들만 먹는 게 아쉬웠는지 벽을 향해 돌진, 벽에 주먹밥을 칠하기 시작해 이동국을 연속해서 멘붕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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