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는 윤균상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윤균상은 여섯 용 중 네 번째로 무사 무휼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윤균상은 긴 머리를 질끈 묶은 무사복 차림이다. 윤균상은 커다란 칼을 들어 누군가를 향해 겨누고 있다. 칼 끝이 머무는 곳에 그의 시선도 닿아 있다.
무사 무휼은 훗날 조선제일검으로 내금위장에 오르는 인물. 무휼은 정도전, 이방원, 분이, 이방지, 이성계 등과 함께 조선건국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된다.
특히 '무휼'은 4년 전 방송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등장했던 인물. 당시 배우 조진웅이 연기한 무휼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10월 5일 첫 방송 된다.
사진=SBS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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