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 고추장찌개를 평한 이서진 '왕똥개맛'은 어떤 맛?

2015-09-05 13:50:57

tvN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이 옥택연의 작품에 혹평을 내놨다.

4일 방송된 '삼시세끼'에서는 옥택연이 마지막 저녁식사로 고추장찌개를 선보였다.

옥택연은 고추장찌개를 만들기 위해 텃밭에서 각종 야채들을 수확했다. 이를 지켜본 나영석PD가 그게 뭐냐고 묻자 옥택연은 "마지막이니까 여기 있는 것 다 넣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나PD가 "그래 너 하고 싶은거 다 해"라고 하자 옥택연은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었다.

옥택연은 먼저 무와 비트를 강판에 갈았다. 이를 본 박신혜가 "오빠, 고추장찌개에 비트를 넣어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김광규는 재료들을 보고 "왜 육회같은게 들어있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계속해서 고추장찌개에 재료들을 투입했다. 옥순봉 식구들은 고추장찌개가 아닌 잡탕찌개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옥택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요리를 계속했다.

이서진은 끓어오르는 찌개 맛을 보고 "이거 완전 똥개맛이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이서진은 인터뷰에서 "처음 맛 봤을 때는 똥개맛이었는데 이것 저것 더 넣으니까 완전 왕똥개가 됐다"고 말해 한 번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박신혜 편을 마지막으로 정선편을 마무리했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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