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HIT'의 정식 게임명을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 히트)'로 확정하고 브랜드사이트를 9일 오픈했다.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HIT'는 어둠에 휩싸인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풀 3D 모바일 액션 RPG다.
이번 브랜드사이트 오픈을 통해 게임 콘셉트,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검을 사용한 빠른 공격이 특징인 '루카스', 거대한 낫으로 공중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아니카', 마법으로 번개나 수룡을 소환해 공격하는 '키키', 육중한 대검으로 강한 파괴력을 갖춘 '휴고'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선공개했다.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서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추가로 '공중콤보', '던지기' 등 몬스터와 상호작용하는 액션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으로 타격감을 극대화한다.
또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모험모드', 최대 6인 참가가 가능한 '난투 모드', 다른 유저와 협력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실시간 레이드 모드'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았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에 'HIT'의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넥슨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