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달서구 만덕식당, 대구 감삼동…프로낚시꾼 대박 횟집 [오늘방송맛집]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3-05 18:35:28

[오늘방송맛집]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대박의 탄생' 코너를 통해 '낮엔 장사! 밤엔 낚시! 대박 사장의 이중생활?' 편이 소개됐다.


대구 달서구 와룡로(감삼동)에 위치한 '만덕식당'이 이날 프로낚시꾼의 횟집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대구 달서구 도심 한 가운데. 이곳에 꾼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하나 있다. 대구에서 알 사람은 다 알고 전국에서 낚시 좀 한다는 낚시꾼들 중엔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곳. 바로~ 365일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이다. 최대 50명만 받을 수 있는 작은 규모에 영업 역시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만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온다는 곳.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흔히 알고 있는 수조 속 활어들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낚시 경력 20년, 프로낚시꾼인 주인장이 직접낚시해 잡아온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기 때문.


완도, 거제도, 동해 등 손님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바다로 나가 싱싱한 횟감을 잡아온다는 사장님. 그러다 보니 일주일에 4회는 기본, 바다에서 낚시를 시작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단다. 우동집을 운영하다 횟집으로 노선을 바꾼 지 3년. 모아놓은 돈으로 다른 사업을 해보려고 생각하던 때, 낚시가 취미니까 횟집을 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아내의 권유로 횟집을 시작하게 됐다고. 그렇게 취미로 시작하게 된 작은 가게에서 일매출 평균 150만 원의 대박을 쓰고 있는 오늘의 대박의 탄생의 주인공! 이곳의 주인장, 석지수(40) 씨다.


직접 낚시를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소스 역시 직접 만든다는 사장님. 수많은 소스 중에서도 와사비 된장 소스는 그가 강력 추천하는 소스 중에 하나. 된장을 하나하나 체에 걸러 콩이 씹히지 않게 만든 후, 와사비와 마늘을 넣어 이틀정도 숙성시켜주면 싱싱한 회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여기에 기본으로 나가는 음식의 종류만 해도 물회부터 초밥, 양념게장, 샐러드까지~ 기본 찬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에, 그리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 한 번 오면 계속 찾게 된다는 손님들. 취미로 대박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가고 있는 석지수씨의 대박 스토리를 들어본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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