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 2026-11-04 18:32:53
4일 부산 영도구 한 부두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영도구 한 부두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영도구 한 조선소 앞 청학안벽 부두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이 오후 2시 5분께 직접 바다에 들어가 차량 안에 있던 A 씨(61)를 구조해 육상으로 옮겼다.
구조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A 씨는 육상에 대기하던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트럭에는 A 씨 혼자 타고 있었으며 해경이 차량 안팎을 수중 수색한 결과 추가 익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트럭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부이를 설치하고,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