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남미서 85만 관객 동원…"가장 행복한 추억"

BTS 남미 월드투어 '아리랑' 흥행
14회 공연으로 85만 3000명 관객 동원
제이홉 '모나리자' 유튜브 조회 수 1억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 2026-11-04 1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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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14회 공연으로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은 BTS 멤버들의 모습.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14회 공연으로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은 BTS 멤버들의 모습.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14회 공연으로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 남미 투어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작해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남미 공연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14회 공연으로 8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BTS 남미 투어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멤버들은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완전체로 처음 공연했으며 페루는 데뷔 이후 처음 방문했다. 칠레와 브라질에선 각각 9년, 7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BTS는 “남미는 자주 오기 힘든 만큼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다”며 “이곳에 오기 전부터 정말 설렜는데 역시 여러분은 대단하다. 이번에 받은 감동이 너무 커서 빨리 돌려드리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행복한 추억 중 하나가 여기서 생겼다”고 남미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14회 공연으로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은 BTS 멤버들의 모습.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남미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14회 공연으로 85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은 BTS 멤버들의 모습.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온 등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남미 투어를 조명했다. 페루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는 “리마에서 이 같은 콘서트를 만나는 일은 드물다”고 전했다.

남미 투어는 각 개최 도시의 관광, 숙박, 교통 등 경제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선 공연 기간 항공 예약이 작년 동기 대비 46.6% 증가했다. 페루 리마에선 콘서트 첫날 차량 호출이 평소 대비 15배, 종료 후엔 최대 48배까지 늘었다. 남미 투어를 마친 BTS는 아시아와 호주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19일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BTS 제이홉의 ‘모나리자’(MONA LIS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겼다. 제이홉의 솔로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한 것은 ‘데이드림’(Daydream),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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