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한채아, 경국지색의 비극적 운명이 시작된다

2015-10-14 10:05:44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한채아가 조선 최고 절세미인으로 드디어 첫 출격한다. 

한채아는 1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한 번 본 남자들은 절대로 잊지 못한다는 조소사 역으로 첫 등장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한채아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다른 청순하고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조소사는 딸의 빼어난 미모를 이용하는 아버지 조순득(김진태)으로 인해 화첩으로 만들어져 이리저리 돌려지게 되는 안타까운 여인이다. 

화첩을 보고 한 눈에 반한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에게 팔려가게 된 조소사는 운명처럼 천봉삼(장혁)을 만나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장혁과 이덕화 사이에서 뜨거운 로맨스를 펼칠 한채아가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소감으로 밝혔다. 

한채아는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사극도 처음이고, 조소사 같은 가녀린 여인 캐릭터도 처음이라서 살짝 긴장이 된다"며 "시청자들이 집중할 수 있게 조소사라는 캐릭터를 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객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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