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무림학교` 통해 5년 만에 안방 컴백

신성우, '무림학교' 통해 5년 만에 안방 컴백

｜ 2015-10-14 10:06:21

가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신성우가 KBS2 청춘 액션 로맨스 '무림학교'를 통해 안방 컴백한다. 2010년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이후 5년 만의 드라마다.

글로벌 콘텐츠로 기획된 사전 제작 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작품.

신성우는 이번 작품에서 내공과 무술의 고수인 채윤 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채윤은 무림학교의 총장 황무송(신현준)과 함께 과거 국제 무림회의 에이스였고, 무송과 함께 양대 고수였던 미스터리한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찔러서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처럼 냉철하고 강인해 보이지만, 나름의 비극적 사연이 있는 채윤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KBS 관계자는 "신성우라는 배우 자체가 주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무림학교와 적격이고 후반부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물이 될 것"이라며 "어딘가 고독해 보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채윤으로 변신,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림학교'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부신일보 DB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