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타임 스릴러 `타이밍`, 12월 10일 개봉 확정

강풀 원작 타임 스릴러 '타이밍', 12월 10일 개봉 확정

｜ 2015-10-26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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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타이밍'이 12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5년간의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강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타이밍'은 대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

2010년부터 약 5년간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 200여 명의 스태프들이 모여 영화 속 장면들을 사전 시각화하여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세심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밍' 연출을 맡은 민경조 감독은 원작의 개성 있는 캐릭터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으며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민 감독은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지만, 드라마적 요소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에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영화 속 공간은 실제 존재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완전히 구체화된 환경이 주는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화미디어 고등학교, 코엑스, 삼청동, 시흥대로, 강남역 사거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서울 시내 곳곳이 촬영 무대가 됐다. 이처럼 남다른 노력과 작업으로 탄생한 '타이밍'은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효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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