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유선이 패션에 대한 열정을 통해 남다른 센스를 뽐낸다.
유선은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시크 도도한 워너비 우먼 이도경 역을 맡았다.
기본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유선은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dlsek. 특히 그동안 도경(유선 분)같이 당당하고 쿨한 신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던 유선이기에 여느 작품에서보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유선은 하루 촬영에도 다섯 벌의 의상을 입는 등 각 상황에 따라 다른 스타일링을 준비해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여성봉사단체 한마음회 촬영에는 여성 회원들의 질투를 자극하는 화려하고도 섹시한 미니 원피스를, 전 남편인 정웅인(백기범 역)과의 만남에서는 블랙 자켓 원피스로 시크함을 뽐내는 등 다양한 패션을 완성시키고 있다.
최근 '진짜 사나이'를 통해 강인한 근성을 보여주었던 유선은 그 때와는 다른 여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선은 "스타일리스트들과 서로 찾아온 자료를 공유하며 컨셉을 잡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상도 일일이 피팅하며 누구라도 동경하게 될 만한 인물로 보여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두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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