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병모, 턱 두 번 빠진 사연 "나 혼자 턱 끼웠다"

2015-11-05 00:04:27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병모가 공연 중 턱이 빠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계에서는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 점령을 시작한 네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한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병모는 "게이 역할을 하던 중에 상대 배우가 나를 치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입을 연 채로 맞아서 턱이 빠졌다"고 말했다. 
 
만화같은 상황을 계속 이야기하던 최병모는 그 당시 상황을 즉석 연기로 재연하며 "무대를 끝내고 응급실로 가니 쏙 끼워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며칠 후 공연 끝나고 노래방에 갔다. 그런데 고음 파트에서서 또 턱이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병모는 "이때 다들 취해서 도움을 청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나 혼자 끼웠다"고 당시 일화를 전했다.
 
사진=SBS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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