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더스틴 니퍼트(34)가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6일 디스패치는 니퍼트가 5일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인 예비신부와 웨딩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퍼트는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아내와 파경을 맞았고 이후 지금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니퍼트의 예비신부는 건강한 매력의 소유자로 큰 키와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했고,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니퍼트는 2005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에 입단한 뒤 2011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그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 두산 베어스를 14년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부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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