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살인 용의자 최재웅과 불안한 만남

2015-11-11 08:31:52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문근영과 최재웅의 불안한 만남이 포착됐다.
 
11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진은 한소윤(문근영)과 아가씨(최재웅)가 만나는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연쇄 살인의 표식이 호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가씨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 때문에 아직 아가씨에 대해 잘 모르는 소윤과 그의 만남은 보는 이들에게 불안감을 선사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아가씨와 함께 있는 소윤이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소윤은 아치아라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호두를 부딪치며 자신의 뒤를 쫓아온 남자가 아가씨였다는 사실을 안 이후 그를 볼 때마다 두려움에 떨어왔다. 
 
현재 소윤은 마을 내 언니 혜진(장희진)의 진짜 가족을 찾는 중이고, 그녀를 특별한 여자로 기억하는 아가씨 또한 대광목재 남씨(김수현)를 찾아가 호수에서 발견된 시체(혜진)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다고 전해 의문을 더했다.
 
두 사람 모두 혜진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고, 과거 연관이 있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제작진은 “소윤과 아가씨는 여러 번 마주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가씨는 언니 혜진의 과거를 되짚고 있는 소윤에게 뜻밖의 정보를 주게 된다”고 전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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