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21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콩 찹쌀떡의 달인 장용식(68)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인천 중구 우현로 45번길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서울떡방앗간)에서는 남다른 비주얼과 맛으로 유명한 찹쌀떡을 선보이고 있다.
보통 찹쌀떡은 반죽에 팥소를 넣고 겉에 하얀 녹말가루를 묻혀 만드는 게 특징이지만 달인이 만든 찹쌀떡은 생긴 것부터가 남다르다. 콩가루가 겉을 감싸고 있어서 눈으로만 봐도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남다른 비주얼은 맛으로까지 이어진다. 달인의 콩 찹쌀떡은 반죽을 할 때 감자와 밤을 넣어 쫀득함이 배가 된다. 여기에 반죽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팥소 또한 사과를 넣어 달콤한 향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여기에 화룡점정인 마늘과 생강을 콩과 함께 넣어 개운한 맛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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