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배우 및 제작진 위해 밥차 선물

2015-11-12 19:31:44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문근영은 지난 10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장에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별 탈 없이 작품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담아 밥차를 준비했다.
 
특히 "여긴 학교고 넌 학생이니까 선생님 말씀 잘 들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아무리 하찮고 나쁜 사람이라도, 세상 누구도 그렇게 죽어도 싼 사람은 없어!"라는 극 중 소윤의 대사를 패러디한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현수막에는 "여긴 촬영장이고 이건 밥차니까 내 말 잘 들어. 이 세상 누구라도 밥을 안 먹고 갈 권리는 없어"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근영은 촬영 막바지에 다다르며 지쳐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삼계탕을 선물했고, 이에 제작진은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문근영의 섬세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며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내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1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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