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세영 이민지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담벼락을 넘다가 다리가 부러졌다.
13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3회에서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덕선(혜리), 미옥(이민지), 자현(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옥은 "다리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우리가 1등"이라고 장기자랑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미옥과 자현은 쌍문고등학교 장기자랑을 구경하러 가기 위해 담벼락을 넘다가 떨어졌고, 다리를 다쳤다.
병원에서 미옥과 자현은 "덕선아 우리들이 모아서 마이마이 사줄게"라고 말했다. 덕선은 마이마이 미니카세트를 얻기 위해 장기자랑에 나가고자 했던 것.
이 모습을 본 선생님은 미옥과 자현에게 "둘 다 외출금지"라고 명했고, 덕선은 "장기자랑은요? 내일 얘네 저랑 장기자랑 나가야해요"라고 애원했다.
선생님은 "장기자랑? 이꼴로? 소방차 한다며"라며 "구급차 한 번 더 탈래?"라고 비웃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