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소지섭-신민아, 로맨틱 지수 상승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과 신민아가 짜릿한 벽면 밀착 모습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시크릿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와 빵빵녀 변호사 강주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7일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영호가 주은을 벽에 밀착시킨 채 틀어진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지섭과 신민아는 극 중 영호의 트레이닝 룸을 배경으로 영호가 운동을 마친 주은의 자세를 똑바로 잡아주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영호는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지은 채 주은의 몸을 벽에 기대 세우고, 머리를 벽에 붙여 턱을 당겨준 후 어깨를 잡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모습이다.
영호는 벽에 기댄 채 물러설 곳이 없는 주은의 어깨를 잡고 지그시 쳐다보는가 하면, 손가락 끝으로 주은의 이마를 짚어 보며 오묘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은 역시 그런 영호를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서로의 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면서, 영호와 주은의 리얼한 로맨스를 완벽히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표출과 더불어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몽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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