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김구라 "전현무와 나는 그저 양념 치는 인물"

2015-12-09 12:22:19

헌집새집 김구라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전현무와 나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양념 치는 인물들이다."
 
방송인 김구라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구라는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헌집새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전현무 씨와 제가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지겹다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며 "전현무 씨와 저는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 "의뢰인을 주거 공간을 바꾸는 정준하, 박성준, 홍석천, 황재근, 허경환, 김도현, 정준영, 제이쓴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현무 씨와 저는 양념을 치는 인물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말과 좀 다르게 초반에는 저희가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3회부터는 저희가 리액션 위주로 간다. 패널들의 창의적인 디자인들을 보여주는 것이 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김구라, 전현무, 정준하, 박성준, 홍석천, 황재근, 허경환, 김도현, 정준영, 제이쓴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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