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과거 힐링캠프 출연해 전 남편과의 분쟁 언급

2015-12-09 15:28:34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힐링캠프 남편.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리얼스토리 눈 신은경 힐링캠프 남편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신은경이 전소속사와의 분쟁, 거짓 모성애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결혼 생활을 4년 정도 했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야기하는데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망했다"라며 "빚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 밝혔다.

이어 신은경은 "하지만 만약 돈 때문이었다면 이혼 안 했을 것"이라며 "당시'신은경이 돈을 떼먹고 도망갔다'라는 최악의 기사가 났다. 촬영도 시작 안 했는데 드라마 제작진이 발칵 뒤집혔다"고 털어놨다.

신은경은 "(소속사 사장이었던) 남편에게 부탁했다. 돈을 갚는 건 나중 문제고 다른 건 몰라도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해명한 뒤 막아달라고 했다. 하지만 기사를 안 막아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신은경은 "전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사업 관계자가 아내였던 나를 고소했다. 그래서 지명수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은경은 "전 남편과 나의 빚 때문에 촬영 현장에 채권자들이 찾아올 때가 제일 힘들다. 내가 마지막으로 도망갈 수 있는 곳이 촬영 현장이기 때문이다"라며 "최후의 도피처인 촬영 현장도 편한 장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은 "최고의 힐링은 50부작 드라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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