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리멤버` `오 마이 비너스` 오가는 2色 매력

정혜성, '리멤버' '오 마이 비너스' 오가는 2色 매력

｜ 2015-12-11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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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 리멤버 오 마이 비너스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정혜성이 선과 악을 오가는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혜성은 9일 첫 방송된 '리멤버'에서 냉철한 여검사 남여경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방송된 2회 분에서는 대학동기 이인아(박민영)와 재판 결과를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암시했다.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철부지 톱스타 장이진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착하지만 철 없는 부잣집 딸로,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준성(성준)에게 적극적으로 매달리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기도.

백치미가 매력인 '장이진'과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사 '남여경' 역을 동시에 맡은 정혜성은, 상반된 역할에도 불구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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