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추신수 제조 `소금 바나나 우유` 피해 `행운` 과시

'1박 2일' 정준영, 추신수 제조 '소금 바나나 우유' 피해 '행운' 과시

｜ 2015-12-14 07: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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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홀로 '소금 바나나 우유' 피해 '행운' 과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BS2 '1박2일 시즌3'에서 정준영이 타고난 천운으로 추신수가 준비한 바나나우유 복불복을 홀로 성공하며 '행운의 사나이' 면모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처음으로 다섯 명이서 여행을 떠나게 된 멤버들은 새로운 신입 멤버인 추신수의 입단테스트를 치르러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기 전 회의실에서 추신수와 처음으로 마주한 정준영은 그를 보자마자 “어제 사우나 가셨죠?”라며 추신수를 마주칠 뻔한 이야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신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정준영을 바라봤고, 정준영은 추신수와의 인연 에피소드로 남다른 촉을 보었다.

정준영은 경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기본 승률이 70%에요. 운과 스피드를 담당하고 있어요”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나 추신수는 이를 못 믿는 눈치를 보였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추신수가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는 바나나우유를 먹기로 했다.

새벽부터 추신수가 특별히 제조한 소금 바나나우유를 맛본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타이밍의 복불복에 멘붕에 빠졌는데, 정준영은 홀로 웃음을 띠며 바나나우유를 마시는 모습으로 추신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소금 바나나우유를 제조한 추신수는 정준영에게 “혼자만 괜찮으신 거예요?”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정준영의 타고난 천운을 놀라워했다.

정준영은 또한 여행 중 ‘엉뚱 어록’을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에는 걸어 다니는 곳곳 그대로 문화재가 있다는 말에 “아파트는 없어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추신수에게 압박 면접 질문으로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얼마 있어요?” 질문으로 엉뚱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1박 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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