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신수, 새 멤버로 전격 투입(?)...차태현 "시간이 돼요?"

2015-12-12 12:13:44

1박2일 추신수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KBS2 '1박 2일 시즌3'에 메이저리거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뜬다.
 
13일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3'에는 최고의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새 멤버(?)로 발탁된 추신수 입단식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녹화에서 '구탱이형' 김주혁 없이 처음으로 다섯 명이 여행을 떠나게 된 멤버들은 어색하고 쓸쓸한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어떤 사람이 오면 좋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돈이 많아야한다", "마당발이어야 한다", "여배우여야 한다" 등 희망사항을 읊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제작진을 따라 은밀한 방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새 멤버의 정체를 확인하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 했다. 특히 차태현은 추신수를 보자마자 “아니 시간이 돼요? 2주에 한 번씩?”이라고 말하며 빠르게 스케줄을 체크하는 듯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고, 다른 멤버들도 놀라움에 연신 입을 다물지 못 했다.
 
특히 새 멤버의 뒷모습을 처음 본 멤버들은 마치 짠 것처럼 ‘전현무’를 외쳐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연이은 첫인상 공격에 추신수는 ‘추무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다섯 멤버들은 자신들의 희망사항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추신수에게 ‘추님’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또 추신수 얼굴이 그려진 배지와 ‘1박 2일’ 단체티까지 헌정하며 그의 입단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에 새 멤버로 활약할 추신수의 모습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새 멤버(?)로 합류한 추신수와 함께하는 ‘1박 2일’은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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