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은 '제2회 인디스타'의 주인공으로 키위웍스가 개발한 '마녀의 샘'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디 스타'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국내 중소 및 인디 개발사에게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매월 수상작들에 대해 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 상용화 서비스부터 보안, 해외 인디게임 어워드 후보 등록, 해외 진출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을 펼치고 있다.
두번째 인디 스타로 선정된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은 용사들에게 쫓겨 살아가는 마녀를 소재로 한 스토리형 육성 RPG다. 집 밖에서는 용사들과 싸우며 아이템을 수집하고, 집 안에서는 아이템과 마법 합성 및 달리기, 푸쉬업 등 트레이닝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인디스타로 선정된 키위웍스의 장수영 대표는 "'마녀의 샘' 인디스타 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게임에 변함 없는 애정을 담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 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회부터 7회까지 '인디스타'의 부상과 상금(1백만원)은 중국게임사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조위 부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개발사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로코조이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개발사 지원 외에도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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