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나' 심형탁 "도라에몽과 밥애뀨, 애정도는 똑같아"

2015-12-15 15:58:55

마리와 나 심형탁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도라에몽과 밥애뀨, 애정도는 똑같아."
 
심형탁이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함께 하게 된 반려 동물을 비교했다.
 
심형탁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도라에몽은 저의 최애(최고로 사랑함의 명사)"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에몽이를 사랑하지만, 에몽이가 저를 사랑하는지는 들을 수가 없다"며 "애뀨는 제가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을 주더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돼지 '밥애뀨'를 맡아 돌보게 됐다. 특히 그는 "에몽이와 애큐를 사랑하는 것은 똑같지만, 애뀨는 살아있는 동물이기에 반응이 오더라. 그런 것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1회를 보면 애뀨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 이재훈, 은지원, 심형탁, 서인국, 김민재,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과 비아이(B.I)가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