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항준, 화투 치다가 아내랑 싸운 사연은? '폭소'

2015-12-18 00:08:45

해피투게더 장항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장항준이 아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을 주제로 김승우 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를 펼쳤다.
   
이날 장항준은 한창 힘들때를 언급하며 "집에 쌀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라"며 "그래도 우리 부부는 '그럼 라면이 있다'며 이겨냈다"고 전했다.
 
이어 "가스가 끊겨도 가스버너가 있으니까 괜찮았다"며 '무한긍정'을 선보였다.
 
이에 MC들이 "그런 상황에서 안싸우게 되더냐"고 묻자, 장항준은 "화투를 치다가 싸웠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사회에서도 도태되어 있는 상황에서, 화투 경쟁에서까지 패배하니 화가 났다"며 "화투에다가 표시를 해서 결국 연전연승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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