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루돌프 정체는 트로트가수 조정민, "원래 R&B가 꿈, 지금은 트로트가 좋아"

2015-12-20 17:47:02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루돌프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조정민이었다.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으로 19대 가왕을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과 새로운 가왕 노리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루돌프와 대결을 펼친 김장군은 61 대 38로 승리했다. 그리고 루돌프의 가면 아래서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의 모습이 드러났다. 특히 김구라는 계속 조정민을 밀고 있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정민은 원래 클래식을 전공한 피아니스트로 최근에는 쎄시봉과 함께 공연 중이다. 김구라는 "원래 노래만 하던 친구라 예능감이 없다. 수영 흉내내는 거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조정민은 "R&B 가수가 꿈이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돈을 빨리 벌고 싶었다"며 "그래서 트로트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트로트가 너무 좋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생각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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