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이 소량 장보기, G마켓-옥션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결하자

2015-12-21 16:42:59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주부 신여정(34세)씨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준비로 온라인몰을 통해 손품을 팔았다. 추운 날씨에 아이와 함께 장을 볼 생각을 하니 막막 했기 때문이다. 간단히 클릭만 하면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다양한 소품과 신선한 먹거리 등을 집으로 바로 배송 받아 볼 수 있고 묶음배송, 당일배송 등 편리한 배송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장보기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최근 신씨처럼 모바일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나 연말 파티 등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용품과 각종 식재료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보다 편리해진 배송서비스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구매하거나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묶음배송, 당일배송 관련 제품의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국내 대표 온라인몰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최근 일주일(12/14~12/20)간 자사 묶음배송 서비스 ‘스마트배송’과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달 동기 대비 각 27%, 2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코리아의 성장동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그 일례가 온라인몰의 핵심 서비스라 할 수 있는 배송시스템이다.

이베이코리아는 다수 판매자의 상품을 샀을 때 판매자별로 각각 부담해야 했던 단점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한번의 배송비로 여러 판매자의 제품을 묶음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트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마트배송은 이베이코리아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상품 입고부터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 판매자들의 물류 운영을 이베이코리아가 대행하는 시스템. 판매자가 달라도 1회 배송비(최대 3000원)만으로 묶음배송 받을 수 있어 적어진 배송비 부담만큼 소비자들의 편리성과 이익은 늘었다.
 
작년 12월에는 스마트배송 상품을 한 데 모은 ‘스마트배송관’도 오픈했다. ‘스마트배송관’은 스마트배송 가능 상품을 한 곳에서 확인 할 수 있고 배송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는 오프라인 쇼핑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와 2인 이하 소가족 등 소량의 생활잡화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배송 상품으로는 주로 반복 구매가 많고 소량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문구, 패션잡화 등 생필품 위주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이베이코리아는 ‘스마트 배송’ 외에도 최근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홈플러스의 3만여개 상품을 당일배송 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G마켓과 옥션의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에서는 3만여 개의 신선식품과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유, 콩나물, 두부 등 기존 오픈마켓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신선식품의 소량 주문이 가능해졌다.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선식품 배송 시 점포에서 바로 냉장 배송하여 신선도를 지키고 오후 4시 이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주문한 상품이 품절될 경우 더 좋은 상품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평일, 주말 10시~22시 사이 2시간 간격으로 배송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배송지점별 상이한 재고여부, 가격, 행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온라인몰과 소비자의 최종 접점인 배송서비스는 고객의 만족도 및 재 구매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여러 상품을 묶음배송으로 주문하는 스마트배송과 온라인 장보기를 가능케한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등 원활한 모바일 쇼핑을 돕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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