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변요한, 끝나지 않는 고수의 부딪힘

2015-12-23 08:24:25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변요한, 끝나지 않는 승부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박혁권과 변요한이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사라진 고수 길선미(박혁권)는 새로운 삼한 제일검 이방지(변요한)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길선미는 토지자료가 든 함을 찾고 있는 도중 이방지와 무휼(윤균상)을 만났다.
 
물어볼 것이 많다는 이방지에게 길선미는 “무사는 칼로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곧 두 사람의 칼이 맞붙었다.
 
둘은 한참을 싸웠지만 끝내 결판이 나지 않은 채 칼이 동강나버렸고 이후 길선미는 함을 가져간 사람이 죽었다는 말에 각자 찾아보자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길선미는 토지자료를 가져가려는 분이를 위협하며 뺏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칼을 뽑아 들었고, 그 순간 이방원, 이방지, 무휼이 다시 등장했다.
 
이방지는 내 동생한테 떨어지라 소리쳤고 그 말을 들은 길선미는 분이가 연향이의 딸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뽑았던 칼을 집어 넣었다.
 
이후 길선미는 이방지에게 “칼 잡고 살다보면, 다시 보게 될 거다”라는 말을 남기며 유유히 사라졌다.
 
결국 아무런 수확없이 돌아간 길선미는 적룡을 만나 물건을 확보하지 못해 그분의 심기가 편치 않을 거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길선미가 고려 비밀조직인 ‘무명’의 편에 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 지면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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