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장혁 김민정,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객주' 싹쓸이

2015-12-31 23:38:09

장혁 김민정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장혁 김민정이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중편드라마 남녀 우수연기상은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장혁과 김민정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장혁은 "아직까지도 촬영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독님과 유오성 선배님, 한채아 씨, 김민정 씨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정은 "기분이 묘하다. 제가 9살 때 이 자리에 서서 아역상을 받았었는데, 제가 이 자리에 여전히 서있다는 것에 제 자신이 장하다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모든 스태프분들께 이 공을 드리고 싶다. 극 중 한채아와 장혁이 사이가 좋아 외롭지만, 장혁 오빠가 '너 뒤에 내가 있다'가 말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위트있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2015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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