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한예리 첫 등장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신예 한예리가‘육룡이 나르샤’에 첫 등장한다.
SBS 창사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가 50부작 대장정의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4일 방송을 앞두고 첫 등장하는 한예리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고려 말 세상을 홀릴 정도로 고혹적인 춤사위를 펼쳐내고 있다.
밝은 색채의 한복 위에 새겨진 단아한 무늬, 손에 들린 긴 천은 우아함을 더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예리의 새하얀 피부, 이와 대비되는 붉은 입술,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칼은 고전미를 표현하고 있다.
극 중 한예리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왕요의 여인 윤랑 역을 맡았다. 깊이 있는 눈빛과 선이 고운 움직임 등이 사랑스러운 여인 윤랑 그 자체의 모습을 표현해주고 있다.
한예리가 그리는 ‘윤랑’의 매력이 ‘육룡이 나르샤’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예리는 그녀만의 특별한 연기, 독특한 매력으로 윤랑 역을 완성했다. 4일 첫 등장하는 한예리의 연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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